여러 컨셉이 공존하는 차이나타운 카페 앵커 1883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에 놀러간 뒤 우연히 발견한 카페를 소개할까 합니다.
가볍게 위치부터 올려드리겠습니다.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날 월미도를 갔다가 차이나 타운을 구경하니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개화거리에 일본식 목조 카페가 유명한 곳도 많았지만 구경만 살짝하고 집에 가려던 찰나!!
차이나타운 카페 앵커 1883을 발견했습니다.
입구쪽에 건담이랑 큰 돌이 눈에 띄고 안쪽으로도 굉장히
넓은 홀이 눈길을 끌게되었고 홀린듯 입장하게 되었어요
카페 시간 및 1~3층까지의 공간이 간단히 설명되어있네요!!
가장 중요한 메뉴판입니다.
깜빡하고 커피 사진을 못찍었는데 ㅠㅠ
사진이 없는 대신 맛을 좀 자세히 다뤄보겠습니다. 우선 처음 방문하는 곳이니 만큼
시그니처 메뉴를 물어봤는데 앵커라떼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이 커피는 일반 라떼 느낌에 커피소금을 넣어주셨습니다.
엥? 무슨 커피소금이지 싶은데 살짝 단맛이 나는 소금이 생각보다 커피랑 굉장히
잘 맞더라구요~ 달고나 커피처럼 유행만 잘 타면 커피소금이 또 붐이될지도 모르겠어요 ㅋㅋㅋ
생소하지만 생각보다 제 입맛엔 괜찮았습니다!! 소금맛 나는 커피 추천해요 ㅋㅋ
커피 외에도 다른 음료와 케이크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1층 전경인데 사진만봐도 상당히 넓은 홀인게 느껴지네요
한 쪽 구성에 저런 박물관같은 공간이 있어서 아주 인테리어적으로도 신경 썼다고 볼 수 있죠!!
화장실 입구에도 감각적인 그림을 빼놓을 수 없네요
2층 올라가는 2개의 길 중 1곳인데 카페 이름처럼 앵커(닻)으로 꾸며진 공간입니닷
아이들이 신나하며 구경하러 갈것 같네요 ㅋㅋ
2층에 이런 쇼파가 있는데 진짜 개편함ㅋㅋㅋㅋ1층과는 사뭇다른 공간이에요
좌석도 많고 좀더 친숙한 예술품(?)이 많더라구요 ㅋㅋ
저런 도자기들은 무슨 도자기일까.. 설명이라도 있음 좋을거 같네요
좀더 안쪽에 편한 좌석도 많이 있고 파란계단을 통해
루프탑으로 이동이 가능하네요 ㅎㅎ
루프탑엔 굉장히 넓은 공간이 나오게되며 파란색으로 칠해진 공간은
아마도 여름에 물을 채워서 시원하게 발담그고 즐길 수 있는 공간 같아요!!!
잔디 공간은 뒤쪽에 해먹도 있고 밖에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즐기가 너무 좋네요
해먹은 처음 누워봤는데 생각보다 편해서 좋더라구요~
궁금증을 자아내는 분홍 보름달ㅋㅋㅋ밤에 오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규모도 엄청 크고 제가 방문했을 당시 이제 일주일밖에 안된 가오픈시기라
사람들이 없고 한가했는데 곧 입소문 타면 굉장히 많이 올거 같아요
너무 몰리기전에 얼른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