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카페

뷰 맛집 통영 카페 네르하21

이안_ian 2021. 12. 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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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통영에 갔을 때 정말 소개하고픈 인생 카페가 있어서 열심히 사진 찍어봤습니다.

서울 사람인 저는 바다 보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에 그런 오션뷰 카페를 알아보다 정말

가기전부터 여긴 역대급일 것 같다는 카페를 찾았습니다.

블로그들을 보다보니 맑고 쨍한 하늘, 노을, 밤에 야경 이렇게 여러 상황의 모습을 보고싶었지만

전부다 보긴 어려울것 같아 노을+야경 위주로 담아봤습니다. 

가시기 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먼저 위치는 통영에서도 굉장히 외진 곳에 존재합니다.

네이버 길찾기로 대중교통을 검색해보면 버스가 있다고는 하는데 보니까

하루에 4번 운행하는 버스고 이마저도 언제올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차를 이용하세요

저희는 택시를 타고 갔으며 터미널에서  12,000원 정도 나옵니다.

 

 

 

 

 

 

노을쯤에 도착한 네르하 입구!!

아직은 빛나지 않는 네온사인이 저희를 반겨주네요 ㅎㅎ

 

 

쉬는날 없이 매일 오픈하네요..

10:00 ~ 22:00

 

 

보통 해변근처 카페들은 맛이 없기로 유명한데

여기는 벌써 빵들이 박살났네요 ㅋㅋㅋ

일찍 가는 분들은 디저트 하나 주문하는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메뉴는 당연하게도 1인 1음료 입니다.

역시 가격은 살벌합니다...

그래도 여기까지와서 아아 마시기엔 좀 아쉬워서 시그니처 메뉴를 먹어보자하여

수월슈페너와 무알콜 모히토를 주문했습니다.

 

 

 

제일먼저 옥상을 올라가봤습니다.

좌석 구비도 잘되어 있고 안그래도 절벽위에 있는곳에서

3층정도의 높이를 놀라가니 뻥 뚤린 기분이 아주 상쾌하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노을질 때 가서 그런가 이쪽은 사람도 없고 한산해서 좋았네요!

 

 

내부입니다.

보시는거 처럼 태양이 정면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아주굉장히 눈부십니다.

썬글라스 챙겨가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통창 너머로 보이는 바다는 너무 이쁘네요

밖이 너무 춥거나 할 때 안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게 잘 제공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페 내 이쁜 액자도 많고 콘센트도 많아서

노트북 들고와서 여기서 재택근무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이제 메인 장소로 계단을 타고 내려가 보겠습니다.

 

 

 

앞에 바다가 있음에도 이런 물로된 정원같은게 너무 너무 좋더라구요

중간에 센스 있는 돌담길도 사진찍기 너무 좋고...

포토존도 군데군데 만들어놨더라구요?

 

 

사람이 많은거 같지만 규모에 비해 적은 편이긴합니다.

다들 저녁먹으러 간건지 아니면 아직 덜 알려진건지는 알 수 없지만

부산 기장에 이런 카페에는 정말 너무 빠글빠글 했던거 생각하면 진짜 널널쓰네요

하지만 점점 알려지면 아마 여기도 엄청나게 빼곡하게 사람들이 올것 같습니다 ㅋㅋㅋ

 

 

맛은 그래도 다른 해변카페보단 나은것 같습니다.

 

 

 

산책길 같은 곳도 있고 아래로 더 내려갈 수도 있고 진짜 그냥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파스텔톤으로 바껴 가는 하늘

정말 분위기 깡패입니다...

 

 

어둑어둑해져서 조명이 켜진 네르하도 정말 이쁜거 같아요

저희는 카페 바로 옆 숙소를 잡아놔서 저녁 늦게까지 있었는데 맘편히 

야경까지 다 보고 가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입장할 때 다소 밋밋했던 네온사인이 아주 이쁘게 켜졌네요!

 

 

떠나기전에 입구에서 야경의 느낌을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그리고 끝부분에 보이는 카페 너머가 네르하에서 같이 운영중인 숙소입니다.

저희는 1박 예약을 했기 때문에 바로 넘어가서 고기를 구워먹었습니다 ㅎㅎ

 

 

너무 좋았던 카페였는데 다음에 통영에 또 오게된다면

저는 여기 다시 오고싶네요

 

네르하에서 같이 운영중인 역대급 펜션도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 ㄱㄱ

https://smujihoon.tistory.com/264

 

오션뷰 숙소 네르하21 펜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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