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뷰 숙소 네르하21 펜션

안녕하세요

제가 다녀온 역대급 펜션을 소개하러왔습니다.

이번 통영 여행중 하루를 통으로 네르하에서 계속 지냈는데요

일단 카페가 너무 이뻐서 쨍한 하늘, 노을, 야경 이렇게 싹다 보고싶었습니다.

근데 또 여기서 펜션을 같이 운영하는데 여기도 너무 좋아보여서 같이 예약을 하게 되었는데요

해변앞 숙소라 그런지 여기도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카페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로 남겨두겠으니 여기선 숙소에 대해 상세히 다뤄보겠습니다!

https://smujihoon.tistory.com/262

뷰 맛집 통영 카페 네르하21

 

 

 

 

밤이 어둑어둑해지고 야경까지 카페에서 즐기다 배가고파 숙소로 들어가게되었습니다.

체크인하러 가는 정문? 같은 길인데 풍경이 그냥 미쳐서 찍게 되었는데

역시 사진으로는 안담기네요 ㅠㅠ

일단 체크인은 이 길로 나가고 왼쪽으로 가셔서 운영동에서 하시면 됩니다.

 

 

 

수영장 있는 펜션인데 보시는게 성인용 풀장입니다.

이것만 얼핏 보기엔 목욕탕에 냉탕과 흡사하네요 ㅋㅋㅋㅋ

저희는 11월에 갔는데 너무 추워서 수영은 당연히 못하는데 그래도 물은 틀어주더라구요

물은 냉수니까 냉수마찰 할거 아님 들어가심 안되고 10월까지는 수영장으로 운영하는것 같습니다.

 

 

여기는 유아용인데 훨씬 크고 넓어서 보통 여기서 많이 놀겠네요

 

 

모래가 없는데 이런게 왜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숙소 코앞에 있습니다.

한 겨울에 냉수 마찰했다간 숙소 사람들이 전부 쳐다볼듯..

 

 

 

숙소에서 바라본 바다인데

여기 위치 자체가 외진 곳인데 앞에도 아무것도 없고하니까

정말 조용하고 바다는 이쁘고 좋네요 진짜....

사진에는 안담겼는데 통영 중앙시장에서 전복이 만원에 6~7마리 주니까

꼭 사셔서 구이해먹으세요!!!

갑오징어도 1마리당 만원정도 하는거 같은데 너무 맛있고 싱싱해서 좋았습니다ㅠ

장보는 건 이마트가 있으니 거기서 필요한거 사시면 되구요!!

 

 

 

숙소는 아마 모두 복층으로 되어 있는듯 하구요

저희방 컨셉은 공사장인가 봅니다..

 

 

2층에는 작은 공간과 욕조가 있었는데 나쁘지않네요

 

 

 

자고 일어나서 밖에 봤는데 날씨가 진짜 미쳤어요....

바로 라면 끓여다 밖에 앉아서 먹는데 추위도 잊고 넋 놓고 바라보다 라면 다 퉁퉁 불어버렸네요 ㅎㅎ;

저녁바다, 아침바다가 미쳐가지고 이거 하나 때문에라도 여기 진짜 강추합니다.

제가 가본 오션뷰 숙소중에 최고였던거 같아요

다만 겨울이라서 수영장이 있음에도 즐기지 못한건 꽤나 아쉽더라구요ㅠㅠ

 

 

 

아침에 일어나보니

수영장은 더 이쁘네요

 

 

 

완전 파란 하늘에서 본 네르하 카페

도보 30초 거리라서 아쉬운 마음에 입구샷 하나더 찍어봤네요 ㅋㅋ

하루 꼬박 놀다갔는데 '통영까지와서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은 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진짜 대만족하고 갑니다.

 

 

카페랑 펜션 같이하면 진짜 너무좋은데 좀 가격적으로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그런분들은 카페라도 가보시는거 추천합니다.

카페링크 한번더 공유 ㅎ

https://smujihoon.tistory.com/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