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기계식 키보드!!! 키크론 K8 Retro

안녕하세요!!
오늘은 따근따근한 신제품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키크론에서 새롭게 런칭한 K8 레트로입니다.

우선 키보드를 사게된 이유는
회사가 보안에 민감하여 컴톡을 설치하지 못해 카톡을 할 때면 눈치봐가며 해야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블루투스 키보드를 연결하여 사용하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기계식으로 된 키보드를 찾고 있었습니다.

토체티 같은 좋은 제품도 있었지만!!!
찾다보니 새로 런칭하는 k8 레트로를 알게되었고
살짝 흔한 토체티가 아니면서도 가격적인 매리트가 더 좋은
k8 레트로를 구매하게되었습니다.

상세한 부분은 리뷰 사이사이 더 풀어보겠습니다~
시작

---

박스에만 덜렁 담겨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살짝 고급 비닐로 감싸서 온게 저는 기분 좋드라구요 비닐도 삭~ 뜯어지고 ㅎㅎ

위 박스의 반대편인데 여기에 이 키보드의 장점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처음 열었을 때 모습입니다.
window 유저를 위한 교환 키캡과 키캡 리무버가 같이 들어있네요
잘 안보이지만 케이블 to C타입 선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제일 먼저 할게 블루투스 연결이랑 window/mac/linux 설정관련 가이드 일텐데
이렇게 따로 한 눈에 보기 쉽게 만들어준 건 좋았습니다.
다른 설명서는 굳이 안봐도 될 정도로 핵심 간단 요약 이였습니다 ㅋㅋㅋ

자 이제 드디어 본품 등장합니다!!!!

이렇게 좌측에 토글 버튼이 있습니다.
세번째 버튼이 bt/off/cable 순인데 어차피 off는 필요없을텐데 왜 굳이 가운데
저렇게 만들어놨을까... 오히려 딸칵 하고 한번에 이동했으면 편했을텐데 케이블에서 블루투스로 가려고
드드륵 해야되서 조금 불편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래 두 사진은 알루미늄 프레임을 중점으로 찍은 부분 입니다.
사진으로는 그 느낌이 좀 안나는데 실제로 보면 이 프레임덕에 굉장히 고급스러운 느낌이 듭니다.
가격이 저렴한데 이 프레임 덕에 20만원은 할것 같은 느낌을 줘서 참 만족스럽더라구요
하지만 크게 특별한것은 아니고 기존의 플라스틱으로 된 재질에
알루미늄을 감싼것이라 보면 될것 같네요

블루투스 키보드니까 제일 먼저 연결이 어떤지 봐야겠죠?!?!
저는 간략하게 케이블과 휴대폰 연결만 보겠습니다.
처음 케이블로 메모장에 잘 작성되다 좌측버튼으로 블루투스 모드를 켰습니다.

전환하고 페어링된 핸드폰을 찾는데 2~3초 가량 걸리고
바로 핸드폰 메모장에 글씨가 작성되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다시 케이블로 넘어올땐 지연없이 바로 넘어 오는 모습이 확인되네요!!!

연결 상태나 속도면에서는 아주 빠릿하고 좋은것 같네요 본연의 기능은 확실한듯 합니다.

다음은 타건 영상입니다.
저는 적축을 구매했는데요 이전에 쓰던 키보드가 저소음적축이라 그런지
소음이 꽤 시끄럽게 들렸습니다... 소음을 위한 후처리가 필요해 보이네요
하지만 키보드가 생각지도 못하게 되게 쫀쫀해서 타건느낌이 굉장히 좋더라구요 이 느낌 그대로
소음까지 잡아줬더라면 진짜 100점 만점 줄 수 있는 키보드 였을텐데
이 부분이 조금 아쉽네요..

하지만 원래 적축이 소음이 없는 축은 아니니까 오해 안하셨슴 좋겠습니다.
저적이 사기지..

총평

고민 대상이였던 토체티는 비슷 기능으로 20만원에 가까운 금액이였다.
하지만 K8은 10만원 아래의 엄청난 가성비로 1월 초까지 2만원을 더 할인해준다.
가격에서 압승이다.

저적이 아니라서 소음이 시끄럽기 때문에
저적 옵션이 있는 토체티를 구매하는 것도 좋을것 같다.
하지만 적축이여도 괜찮거나 다른 방법으로 소음을 잡아낼 수 있다면
굳이 토체티를 써야하나 싶었다.

타건감은 쫀쫀한 느낌이 굉장히 좋았다.

블루투스 연결은 빠릿하고 좋다.

알루미늄 프레임이 고급짐을 선사해준다.